"잘 만든 영화 한 편이 자동차 수 만대를 수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낸다"고 소감을 밝혔던 CJ 이미경 부회장은 일찌감치 문화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는데요.
그러한 결과, 2014년 충무공 이순신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죠.
사실 명량이 제작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 중 막대한 투자가 드는 건 물론 캐스팅도 정해지지 않은 채 난항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흥행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문화를 위한 영화를 만든다는 의식의 행위는 결과적으로는 대중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1700만 관객이라는 한국 최고 영화 기록을 남긴 게 아닐까요?
CJ 이미경 부회장은 문화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여성후진양성에도 관심을 가져 성임원을 대상으로 여성간담회를 펼치는가 하면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통해 오랫동안 육아휴직후 일자리를 찾는 분께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J 이미경 부회장은 같은 여성으로서 2006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세계여성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을 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를 국제적인 브랜드로 키웠을 뿐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영상 산업을 넘어 인터넷, 케이블 TV 분야까지 진출한 탁월한 비즈니스 리더”라고 선정 이유를 밝힌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해외에 좋은 이미지로 알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