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인 ‘발명의 날’ 입니다.
발명의 날을 기념하여 여러분께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가난한 싱글맘에서 미국 최고의 여성 CEO가 된 ‘조이 망가노’의 삶을 그린 영화 <조이> 입니다.
영화 <조이>는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가장으로서의 삶, 사회 곳곳에 만연해있는 유리천장을 뚫고
발명과 특허, 홈쇼핑으로 대박을 터뜨린 ‘조이 망가노’ 의 실제 삶을 재조명 함으로써
가정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 여성들에게 더욱 깊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대출로 인한 생활고 등 자신이 꿈꿨던 인생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을 살아가며 지쳐하던 조이는
어느 날 깨진 와인잔을 치우다가 양손을 모두 다치는 불편함과 아픈 상황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멋진 것을 만들기를 좋아했던 조이는
“손으로 짜지 않아도 되는 걸레가 없을까?, 물을 한 번만 묻혀도 집 청소를 완벽히 끝낼 수 있는 걸레가 없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상품 제작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사업 경험이 전무한 조이는 여러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외면당하게 되고
첫 제품 ‘미라클 몹’은 빛을 발하지 못하게 됩니다.
“집에서 가족들의 뒷바라지나 해라”
“넌 할 수 없을 거라고 수없이 경고했잖아” 라는 주변에 비아냥에도 굴하지 않았던 조이 망가노.
결국 화려한 언변과 장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기존 홈쇼핑 스타와는 달리
친근한 주부의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20분만에 완판시키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작은 아이디어, 강한 의지와 끈기로 당당히 주목받으며 인생을 역전한 조이 망가노
아이 셋을 키우던 싱글맘에서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며
최고의 CEO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돌아오는 주말, 영화 <조이>와 함께 잠시 접어두었던 나만의 꿈을 다시 꺼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