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누군가를 위해 ‘햇볕 걱정’ 한마디
햇빛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는
건강함의 상징으로 통한다.
하지만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이다.
피부 질환을 유발하고
기미와 주근깨를 악화시킨다.
햇빛이 강할 때 외출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그렇다고 태양을 아예 피하랴.
자외선은 체내에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한다.
살균 작용도 한다.
가는 여름이 아쉽다 해도
햇빛은 하루 15분 정도만 쐬면 충분하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봄볕이 강하고 피부에도 좋지 않다는 말.
하지만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도 봄볕 못지않게 뜨겁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할 때는
피부가 건조해기 마련.
특히 여름 내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됐기 때문에
잡티나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누군가를 위해
‘햇볕 걱정’ 한마디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