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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밤새 안녕하셨나요


BY 사교계여우 2018-06-29

6월29일-밤새 안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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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파 나 잠을 청해도,
이 밤의 열기가 그대를 그리는 나를 놓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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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의 노래 ‘열대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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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밤이 낭만적이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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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열대야라고 규정하지만
벌써부터 잠 못 드는 밤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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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영화
"밤의 열기속으로" 가 생각난다.
원제는 IN THE HEAT OF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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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하나이며,
한밤에 신경을 잠재우기 보다는
한껏 곧추 세우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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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의 한국영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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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반항아로 살던 주인공의
진실한 사랑을 통한 갱생을 그린 1985년 제작된
장길수 감독의 멜로드라마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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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이후 미군 부대가 진주한
강원도 어느 산골 마을에서
마을 남자들과 양공주들간의 갈등과
마을 공동체의 전통적인 생활방식 해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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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더위로 각성된 중추신경계를 다스리려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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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기 전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불규칙한 생활리듬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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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맥주 대신 우유와 조용한 음악으로
벨벳같이 부드러운 잠을 청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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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온 6월 마지막.

모두들 벨뱃같은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