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주말에 어디든 놀러 가기 절기상 요즘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뜻하는 소만(小滿)과 망종(芒種) 사이. 어렵다. 도시의 젊은 세대에게 농사를 기준으로 한 24절기는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다소 무리인 듯하지만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현대판 절기’를 상상해 봤다. 더위와 장마가 무대 뒤에서 기다리는 요즘은? 떠나가는 핑크 빛 봄을 붙잡고 늘어질 때. 행동강령. 주말에 어디든 놀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