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앞에 꾸며 놓은 연꽃 연못 입니다. 가족 모임이 있어 가게 된 곳인데 음식은 그냥 그런 곳이지만 주변 정원은 멋들어지게 해 놓았더군요. 모니터만 보는 직업이다보니 이렇게 초록으로 가득한 곳을 보면 눈이 편안해 집니다. 걷기에는 더워서 한갓지게 벤치에 앉아 찬커피 한잔 하면서 오래간만에 뵙는 분들과 긴 담소를 나눠도 눈치 주지 않는 곳이었기에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