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아주 허름한 식당이 있어요. 바지락손칼국수가 유명해서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랍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별스럽지도 않은데 맛은 끝내줍니다. 바지락이 푸짐하고 들어있고 손으로 반죽을 하고 홍두께로 말아 늘린 국수는 아무 데서도 맛을 흉내 내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