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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일-살랑살랑 봄기운


BY 사교계여우 2020-04-07

4월7일-살랑살랑 봄기운
 
 
 



무거운 패딩 점퍼 대신 가벼운 카디건. 
까끌까끌한 울 니트 대신 바람에 펄럭이는 흰색 셔츠. 
귀에는 애절한 발라드 음악 대신 가벼운 모던록 한 곡. 




 


홍익대 앞 아늑한 카페 대신 
봄바람 살랑거리는 상암동 하늘공원. 





 


머리부터 발끝까지 허물 벗는 우리네 4월. 



 


햇볕 내리쬐는 곳으로, 
발길 닿는 곳으로 가는 그곳에 

봄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