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은하수에서 찾는 ‘삶의 이유’
오늘은 땡볕에 온몸이 녹아들어 사람들이 파무침이 되었던 어제보다 3도 내려간단다. 날씨가 더워지면 은하수가 잘 보인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따르면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1000억 개 있다. 각각의 은하에는 평균 1000억 개의 별이 있다.그래서 그는 우주 속의 티끌만 한 지구를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라고 불렀다.그 안의 인간은 얼마나 작은가. 우리 안의 근심은 또 얼마나 하찮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