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7

10월15일-아침저녁 생각나는 따뜻한 차


BY 사교계여우 2020-10-15

10월15일-아침저녁 생각나는 따뜻한 차
 
 

 
 
ㅂ1.jpg

쌀쌀한 기온 탓에 
벌써 출근길에 ‘버버리’가 등장했다. 



 
 
ㅂ3.jpg
ㅂ2.jpg

트렌치코트의 대명사 ‘버버리’는

 
ugcCA1HDGXS.jpg
ugc.jpg

고유 명사를 넘어 일반 명사처럼 쓰인다. 




 
ugcCAPXLBEO.jpg
ugcCAM8XUMF.jpg

크리넥스,

 
ugcCAC9MMNJ.jpg
ugcCAI5O32S.jpg

 스카치테이프도 마찬가지. 



 
 
ugcCAPK59LZ.jpg

사람 이름도 
때론 동사나 형용사를 낳는다. 




 
ugcCAQO7HST.jpg
ugcCAYF6Q3I.jpg
ugcCAUA8Q1O.jpg

한때 유행한 
‘오노스럽다(치사하다)’는 표현처럼. 



 
ugcCAY598HI.jpg

요즘 누군가는
 ‘필요 이상 힘을 남용해 국민을 근심시키다’라는 
동사를 낳지는 않을까. 





 
 
ugcCADG8514.jpg

늘 그렇듯 
권력의 눈밖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살아남아야 하고, 

 
ugcCA98I6X1.jpg
ugcCAMB96ZQ.jpg

살아남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권력 남용과 부패가 독버섯처럼 자란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이치다





 
ugcCAQ1C7FW.jpg
ugcCAB0ECZ1.jpg

그나저나 어제 내린 비가 찬 공기를 몰고 왔다. 






 
ugcCAVF2JYY.jpg
ugcCA83A8XR.jpg

폐 속 깊숙이 찬바람이 칼이 되어 파고든다. 




 
ugcCAD9WPAN.jpg
ugcCAQJ37L0.jpg
ugcCA2QGKVI.jpg
ugcCA4D6IWD.jpg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사람은 
1년 중 이때가 가장 괴롭다. 





 
ugcCAOFIPWG.jpg
ugcCA5HAZBP.jpg
ugcCAQ6GRSX.jpg

배를 끓여서 꿀을 타 먹거나 쪄먹으면 

ugcCAHMVPWA.jpg

기관지에 좋다고 한다. 

 
 




 
ugcCA922I54.jpg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ugcCAA2MNAO.jpg

아침저녁 외출 때는 마스크를 쓴다. 



 
ugcCARU88RQ.jpg
ugcCA82171V.jpg
ugcCA95PQXE.jpg

겨울을 향해 가는 우리 몸이
 날씨에 적응 중이라는 담담한 마음으로 
찬바람을 맞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