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5

11월26일-비는 노래되고, 눈은 그림


BY 사교계여우 2020-11-26

11월26일-비는 노래되고, 눈은 그림
 
 
 

 
ugcCAZ2ZWS3.jpg
ugcCAXDUAQS.jpg

사람들은 주중에 그림 같은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이 다가올수록 우중충해지면 
“에이, 놀러도 못 가겠네”라고 푸념한다. 



 
 
ugcCASPHIG1.jpg
ugcCAH41RI5.jpg

주중에 잔뜩 흐리다 화창한 주말이 찾아오면
 “갈 데도 없는데 날씨만 좋네”라고 한숨 쉰다.



 
ugcCA2LW2A4.jpg
ugcCANJV2AH.jpg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하루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바로 ‘긍정의 힘’. 


 
 

 
ugcCAKGOI1L.jpg
ugcCALK4JMA.jpg

곳에 따라 비도 오고, 
눈도 오고, 
구름도 끼는 날,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ugcCA0JE5R5.jpg
gr1.jpg
ugcCAG1ZXHJ.jpg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밤에 기온이 내려가는 강원 북부산간엔 눈이 각각 내린다. 




 
ugcCAG2Y4C9.jpg

같은 재료지만 너무나 다른 눈과 비. 
 
자연현상이 평범한 인간사를 
각양각색의 문학작품과 예술로 승화하는 
예술가를 연상시킨다. 

 
 

 
 
ugcCA611WD9.jpg
ugcCALEWIHP.jpg
ugcCA3BTFG9.jpg

세상도 심미안을 갖고 보면 더욱 아름답다.


 
 ugcCAFYBZ5I.jpg

상상력이 빛나는 계절이다.



 
 
ugcCADUGHSY.jpgugcCARZ61A1.jpg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ugcCA82Z2YO.jpgugcCA2W6U62.jpg

같은 비라도 언제 오느냐에 따라 ‘차별’이 심하다. 




 
ugcCA4ZWZE2.jpg
ugcCAGW00N1.jpg

왜 봄에 오면 사랑이고, 겨울에 오면 슬픔일까. 
 

 
ugcCATCWN3Z.jpg
ugcCA08LHQJ.jpg

제대로 색도 물들이지 못한 단풍이 
비에 떨어진다.



 

ugcCAYCDY2O.jpg
ugcCAHTO8GQ.jpg
ugcCAFX67VG.jpg 
 하지만 곧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전등이 걸리지 않겠는가. 




 
ugcCASIYMHK.jpg

나무에겐 미안하지만.
 이벤트 가득한 12월을 준비하는 설렘의 비. 

 
ugcCA2DD8HB.jpgugcCAVS70FE.jpg

그냥 즐겁게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