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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건강


BY 버들 2021-11-20

오래 전에
난 연탄을 갈 줄 몰라요
난방이나 요리도 연탄으로 할 시대 때

시집가니
연탄 가는 법 몰라서
이웃에게 물어서

이젠
살림의 달인이 되었다

김치 담궈 자식들에게도 주고
남편의 요긴한 반찬!

건강한 몸을 타고 난 탓에
남의 손 안 빌리고 제사며, 명절도
내 손으로 한 음식으로 ---.
그런데

나이가 자꾸 들어가니
안     타    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