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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청계산에도 이렇게 봄은 오는구나


BY no1wife 2008-04-04

청계산에도 어김없이 봄이 오네요^^

겨우내 황량해진 청계산을 쳐다보며 많이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봄 여름가을 내내 그 많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쉴틈도 없이 사람들을 반가이 맞아주던 그 모습.....

이제 다시 봄이 오고 그 푸르름을 우리에게 나누어주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겨우내 잘 쉬었을텐데 이제 사람들의 잦은 방문을 맞게 되었네요>

              <진달래꽃인가요^^ 순이 뾰족 뾰족 올라오는 것이 생명의 신비가 .....>

                <워낙 식물에 관해 문외한인지라 잘 모르겠지만 산수유같기도 하구요>

                  <거리의 시인이라 불리는 김대완씨세요 라이브로 들어보네요>

             <오전산행을 마치고 행복한 점심을 위해 명가 국시로...>

                            <푸짐한 해물파전과 동동주 한잔 ^^캬 너무 좋다>

               <이게 바로 명가 국시입니다 영양도 듬쁙 맛도 일품 ^^>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몸도 산의 정기를 마시고 산의 푸르름을 보고

산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야겠지요

다만 걱정이 되는 건 우리의 부주의로 산이 아플까봐 염려가 되네요

이젠 우리가 산을 배려하고 보살필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