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졸업하고 갓 입사한 첫회사에서
과장님과 같이 일하다가 ㅋㅋ 사귀게 되었습니다.
과장과 사원사이에서 연인이 되니까 굉장히 어색해서 서로 참 조심할
때였어요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극장에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결국 본
영화가 사무라이 픽션이었어요
일본 무사에 관한 영화였는데 약간의 코믹이 섞인 영화였죠
보통은 연인끼리 로멘스 영화를 보는데 첨부터 칼싸움하는 영화보고 ㅋㅋ
하지만 나중에도 그 영화가 참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특이한 영화였기에 더 그랬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