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1박2일 여행다녀왔어요 히히
신나요 신나 오랫만에 힐링하고 온 느낌이였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여행의 설레임은 뭐 언제나 행복하니까요
베베도 놀러온걸 아는지 신이났습니다용 ㅋㅋㅋ
웰컴바구니가 있는데요
생수랑, 신라면 짜장범벅, 까까가 들어있구요
수건도 2장 들어있어요.
화장실에 치약칫솔도 다 있더라구요 전 챙겨갔는데;; 안챙겨가셔도 될 것 같아요
침실도 완전 푹신하구여 옆에 야마하가 있더라구요 >.<
야마하로 노래도 씐나게 듣고왔답니다 ㅋㅋㅋ
머니머니해도 여행에 꼬기가 빠지면 섭섭하죠
꼬기 구워먹는 곳도 바로 방 옆이에요.
남들하고 한 곳에 모여 같이 먹는게 아니고 독채펜션이라서 우리만의 공간에서 먹을 수 있어요
이거 진짜 괜찮더라구요 > .<
스파펜션이라서 입욕제도 하나 서비스로 주시던데요
종류가 워낙 많아서..전 너무 결정장애가 왔었어요 ㅋㅋㅋ
장미를 골랐구요
사르르르 넣어주었어요. 스파 라이트 불빛에 약간 보랏빛으로 더 부각되어 보이는데
약간 붉은빛이 도는 보랏빛이였어요.
진짜 힐링은 여기서부터이더라구요 ㅜㅜ
완전 좋았어요 스파...이래서 다들 스파펜션하는구나 싶더라구요
뜨뜨근한 스파에 들어가고 바깥문을 열어놓으니 완전 노천탕이 따로 없더라구요 ㅜㅜ
버블기능 제트스파 다 있었어요 ㅜㅜ
아기와 함께가서..여러 기능은 다 해보지 못했지만 뜨뜨지근한 물에 있는게 어디냐며 ..ㅜㅜ
스파하면서 내다 보이는 바깥 풍경이에요.
바다도 보이고 ..
펜션에 있는 수영장도 보여요
한 숨 잘 자고 일어나서 스파 한차례 더 하고 나왔어요.
수영장도 있던데..여름이면 아이은 수영장에 들여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브런치도 예약하면 >. < 즐길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늘 출출한데 이렇게 챙겨먹구 나오니 완전 좋더라구요.
강화도가 은근 가볼 곳이 많잖아요. 여러곳 다 둘러보고싶은데
아시죠?! 아이랑 있으면 한곳을 다녀도 시간이 오래걸리잖아요.
아직 아기가 기어다니는 떄라 동막해수욕장은 눈구경만 시켜주고왔네요 ㅋㅋ
한 6개월만 있으면 여기서 안나오려는 애 데리고 나오느라 진빼겠쬬? ㅋㅋㅋ
혹은 애는 막 울거나요 ㅋㅋ 날 빼내달라고요 ...ㅋㅋ
늘 강화도에 가면 도레도레 카페에 들러서 커피와 케이크를 맛봐요.
그래서 케이크와 커피를 맛보고
도레도레는 산책길이 넓어서 산책도 열심히 하고왔어요.
다녀오고나니 말 그대로 힐링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