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떠나 혼자 재미있게 멋지게 살기가 꿈이었죠. 딸내미도 보면 친한 친구랑 둘이 친구가 엄마는 중국인이고 아빠는 새아빠에 배다른 동생들 이랑 살아 힘드니 둘이 먼데 다른데서 돈 벌어 자취하는게 꿈이라고 하던데 저도 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자유롭게 살기를 꿈꾸었어요. 그래서 기숙사 있는 직장 다녔는데 나름 좋았고 시집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