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과 더 친해지거나 어긋나거나 전 어긋난 경우네요.
혼자 가면 싱글차지 내야 한대서 저도 마침 시간이나 같이 갔는데 가서 꼰대 짓 하고 친하다고 무시하고 다른 가이드나 패키지 여행간 사람 더 챙기고 저는 찬밥이고요.
나이가 저보다 좀 있어도 직장 같이 다닐때 참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가서 아침에 믹스커피 타라 커피 타서 텀블러에 가지고 다니게 준비해라
사진에 너무 집착하고 저보다 유럽 패키지 많이 다녀서 베테랑 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좀 다혈질이다 싶었는데 저랑 너무 안 맞아서 결국 여행 끝나고 안 보는 사이가 되었어요.
서로 아플때 도움되고 같이 공연도 보고 추억도 많았는데 그게 정말 추억이 되버린 사이네요.
술 먹고 가끔 내 상처 들쑤시던때 알아봐야 하는데 난 마음 터놓고 말한 안 좋은 일을 왜 끄집어 내는지 난 지 어려운일 그러려니 하고 묻어두고 힘들었겠다 하고 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