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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모르고....


BY 은하수 2000-08-15

남편은 아침마다 운동을한다.베드멘트...1시간30분을뛰고 왔다.
들어오자마자 신경질을낸다.영문도 모르고 아침식사하고 나는컴앞에 앉는다.커피안주냐?컴푸터 할줄도 모르면서 자기만들어오면
그앞에 있다고 성질을낸다.그럼 얼굴 마주보고 있우?당신 식사하면서 나랑마주치지 앉을려고 약간 돌아앉아놓고선....
우리는이틀이 멀다고 신경전이다 이것이 권태기 인가보다.
징그러워 내가 해바라기야 자기만 바라보라고?나도 내가 하고 싶은것이 있는데....여기저기 전화하드니 힁하니 나가버린다.어디간다는 소리 한마디없이 애라면 한대쥐박고 싶다.......
우울한 광복절이 휴일이다.바람이라도쒸러가자면 입술이 부르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