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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부른 넋두리였나 봐요.


BY 김유미 2000-08-15

결국 이더운날 또 남편은 골프로 나가 버렸네요. 그럴 능력의 남편이라면 이렇게 까지 속상하지 않겠죠.주위를 보면 답답한데 남편까지 이러니 맘 붙일데가 없는것 같네요. 회사 일과 관련되었다지만 어쩌다 격에 맞지않는 운동을 시작해서 이지경인지...
시댁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빠듯한 살림이라 시어머니께 하소연을 했더니 그래도 아들이라고 사회생할은 그런거라고 아들을 감싸시네요.그러면 집에서 남은 아이들과 저는 무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