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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상자님 힘내세요.


BY 유정 2000-08-16

유리상자님
님 같이 사는 사람 많을겁니다.
저는 결혼 11년차 아들 둘을 키우면서 부업이라는 준직업도 가지고 있으면서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어요.
시댁 오남매의 막내이지만 칠순이 훨씬 넘으신 시어머니도 모시고 살아 보았어요.
그런데 참 우리 마음하고는 너무 틀리더라구요.
진정으로 유리상자님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이가 식구들 중에 많이 있을겁니다.
시간이 더 흐른뒤에라도 결코 후회하지않을겁니다.
유리상자님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사셨잖아요.
시간이 흐르다보면 님의 진실이 빛을 발할때가 있을겁니다.
참 어려운 시간들 잘 사셨네요.
아이 잘키우면서 지금까지의 착한 마음과 열정으로 사세요.
이 무더위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