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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쩌면 좋아요~~~~


BY 수키 2000-09-05

님들 전 어쩌면 좋아요
울 시댁에 관한 일이에요. 형님과 시숙님이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울 아주버니가 바람이 난거에요. 그런데 양심도없이 자신의 과오를 정당화 시키려고 울 형님을 비방 하고 나선 거에요.
그런데 더큰 문제는 형님과 저는 친하여 첨부터 나에게 전화로 다 말해준 거였어요.. 아주버니의 행각을요
그걸 아주버니가 알았어요. 그것 까진 괜찬은데... 시댁 식구들은 아주버니 말만 믿고 이혼해 버려라 했나봐요. 그러니까 형님이 애는 못맡겠다고 나왔지요. 아주버니도 그여자가 애 못 키운다고 했나봐요. 그러니까 애들을 큰집이나 울 집으로 데려다 준대잔아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둘다 애를 책임 안질려구.... 그나마 울형님은 형편이 안되니까 3년만 하는데... 전 지금 그동안 쌓아온 정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입장이에요. 참 ....이럴땐 어떡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