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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팅 하다가 해킹당했어요


BY 아마조나 2000-09-06

전 약 1주일 전에 처음으로 채팅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전 시골 사는데..
너무나 외롭고 답답했거든요.
장난삼아 들어갔는데
별별 대화방이 다있더군요.
정말 재미로 좀 야한 말들이 오가는 대화방에 들어갔는데
젊잖고 부드러운 남자를 만났어요.
호기심도 나고 또 말을 잘해서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저를 해킹했다고 선언하면서 말투가 삭- 바뀌고
욕을 하면서 돌변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어요
익명성의 무서움을 도한번 느꼈조. 그리고는 다시는 그런 대화방에는 안들어간다고 맹세를 했어요.
좋은 분들도 많겠지만
정신병에 가까운 나쁜놈들도 많으니

저도 그러면서 해킹을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지금도
무서워요....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