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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님 보세요...^^;;;


BY toiris 2000-09-20

새벽님께

오전에 나갔다 지금 들어와 보니
속상해방이 이 문제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네요.
제가 올린 답변 읽으시고 올리신 글 때문에
사과까지 하시고...
www님이나 zzz님의 감정이 섞인 말씀들로 인해서 이렇게 까지
의견이 분분해진듯 합니다.

저는 님의 글을 읽고 님이 무척 사려가 깊으신 분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와는 반대되는 입장에서 쓰신 글이지만 저의 입장을
염두에 두시고 조심스럽게 올리신 글 읽고 님이 누구일까
궁금해질 정도였으니까요. 보통은 그렇게 얘기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여긴 얼굴도 보이지 않고...
하지만 하나님과 자신은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다른 사람이 글을 쓰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할지라도
상대를 비방하는 말을 하면 자신이 먼저 속이 상하잖아요 그죠?
글 올리시고 사과의 글까지 올리신것 읽고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답장 드립니다.
그 답장은 제게 주신 글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