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과 너무 똑같아 가슴이 뛰네요
이혼 정말 이혼을 생각하신다면 아이문제 경제문제
남편과의 문제 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말 하시나요
그런 남편은 이혼 절대 해주지 않아요 나중에 그말 한거 가지
고 시비 걸어요 우리는 부부싸움하다가 내가 세시간정도
차 가지고 바람쐬고 오니까 어느놈 만나고 왔냐며 차 유리를
다 부셔논적도 있어요
가스얘기는 필수죠 불질러 버린다고 하고
아이들 때문에 이혼 쉽지 않아요 아이들이 성년정도 된다면 몰
라도 그전까지는 잘 참으세요
남편이 싫어하는거 하지마세요 동창회 체팅이 우리 아이보다
중요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몸 상하지 마세요
열심히 먹고 보약도 해먹고 너무너무 속상하면 상담전화에
전화해서 실컷 울어보세요 아이는 내 책임이예요
아이대문에 내 인생을 희생하라는 말은 아니예요
최소한 의무 부모로서의 의무를 생각하세요
하루에 열두번도 더 이혼하고싶죠
어떨때는 차라리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바랄때도 있지요
이혼이 능사가 아니예요 그리고 이혼소송이 전적으로 내게
유리할지 그것도 의문이예요
나중에 복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