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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님 왜? 욕을 하시나요?(소갈딱지니까 아들이 없다??)


BY 예림 2000-11-27


지나가다님!

제사 땜에 속상하다고 글올린 사람입니다.

비록 저에게 한 말씀은 아니지만 얼굴 맞대고 말하는 공간않이라고 말

씀이 너무 지나치신것 아닌가요?

별이님 말씀이 지나친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욱"해가지고 입에

못담을 욕을 하시면 되겠어요?

그리고 "당신이 그런 소갈딱지니까 아들이 없는 거야" 이 말은 넘

심하신것 아닌가요? 님께선 아들이 있는진 모르지만 아들 없는 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어요? 그럼 아들없고 딸만 있는 사람은 모두 소갈

딱지가 없단 말씀인가요? 정말 속상하군요.

우리나라 여자들 문제 많읍니다. 아들을 바람 막이로 생각하는 사고

방식부터 없에야지..... 쩝

지금이 어느땐데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저도 아들 있지만 님처럼

그런 생각 한번도 해 본적 없읍니다.

자식에게 덕볼 생각 추호도 없고요. 자신의 인생 자기가 개척해서 살

아야지 며느리 봐서 호강할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읍니다.

딸도 자기 집에선 귀하디 귀하게 자랐을텐데 그런 딸 데려와서 힘들게

할생각 전혀 없읍니다. 님과 같은 생각 가지신분 이젠 없는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군요. 요즘 같아선 천연기념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