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5월경에 결혼을 하기로 했져
그냥 제 앤집에다 그렇게 말하구 저두 집에다 그렇게 말하구
아직 상견래는 없었는데 다음달 정도에 있을거 같아요
이번주말에 앤 집에 첨으로 가거든요 사귄지 한 2년 반정도
됐는데 오라고 하셨는데 그냥 가지 않았거든요 주위에서 가지말라구 하더라구요 (결혼한 친구들이요,,)
그래서 이번주에 첨으로 결혼얘기 나오구 가는거거든요
제 앤 큰집에 큰아들이예요 저희 부모님 그점이 제일 맘에 걸린다구
하셨는데 어쩌겠어요 나이도 결혼할 나이구 앤이 큰아들인데
아실꺼예요 큰아들에게 거는기대 뭐 그런거
시어머님 되실분 유달리 챙기세요 저희 앤도 그렇구요
주말에 집에 아무도 없음 식사두 안하신데요 시아버님도 계시는데
마켓갈때나 뭐 쌀사러갈때나 암튼 어디갈때 꼭 데리구 다니실려구그러구
한번은 저랑 주말에 같이 영화보려구 기다리구있는데 전화가와서
여기 어딘데 데리러 오라구 하셨나봐요 (참 저희는 사는지역이 달라요)
곤란해하면서 저 만나러 왔다구 못갈꺼 같다구 하니까
그냥 끊으시더니 제 앤이 집에 가니까 말도 안하시구 누워만 계시더래요
이런일이 몇번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많이 걱정이예요 사진으로 뵈니까 무섭게 생기셨던데
그런거 때문에 마음이 흔들려요 내가 너무 못된건가 그런생각두 들구요
암튼 잠도 안오구요 밥도 안넘어가구 걱정이 많이 되요
선배님들!!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