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날 사랑해주는 남편도 있고 아이들도 있고 그런데도 허전해요.친구들도 시집가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속상하고 고민이 있어도 의논할 사람이 없어요.내 인생이 이렇게 살수밖에 없나 싶은생각도 들고 남편 자식만 바라보고 살고싶지 않고 ... 아무리 살부대끼며 사는 남편일지라도 어떨땐 타인같이 느껴져요. 인생이 공허하게 느껴지고 .. 저 우울증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