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홀어머님에 외아들이다
우린 같이 산다
우리친정엄마가 같이 살면 그 집 너희집 될거라고 해서도 그렇고 다 원해서다
남편은 1년이 지나면 분가하자고 했지만 지금은 그 말이 쏙 들어갔다
슬프다
시누는 셋
난 우리집에 정이 안간다
아무리 치워놔두 어두침침하고 가구배치는 엉망(시어머니는 약간 지저문하심) 그리고 심플한 감각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다
시누도 근처에 살구 ...
시누들은 1주일에 한두번은 오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집네 있는 것이 약간 정이 안간다
물론 어머니는 ㅅ기누애를 봐주시느라 집에 잘 안계시지만
난 너무나 답답하다
진짜 나만의 생활을 쾌적하고 이쁜 신혼집에서 하고 싶었는데
우리엄마도 나가지 말란다
남편도 그러구
답답하고 우울증이 셍길것만 같다
흑흑
나도 /갈금한 신혼집에서 살았으면,,,
흑흑
그러니까 모시지 않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우리 같은 사람보고 힘에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