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남편이 코를 곤다는데,
저는 제가 코도 골고 이빨까지 갈고 때때로 잠꼬대도 심하게 한다네요..
뭐 증거가 없으니 신랑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데,
신랑이 잠 못자겠으니 각방 쓰자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코안 곯고 이빨 안 갈고 잠꼬대 안할지 걱정이에요..
참고로 저는 땅에 머리만 닿으면 자고 신랑은 누워서 1시간 정도후에나 잠드는 스타일 이거든요..
그리고 아직 20대 중반이고요..
수술 받아야 할까요? 아침마다 째려보는 남편 미워요..
남편은 제가 더 밉다고 하는데, 쩝..
둘다 예민한데, 어째 한 사람은 눕자마자 자는지.. 그게 바로 나~~
만날 피곤하다고 절 째려 봐요..
다른분들은 남편때문에 고민을 하는데, 저는 제 자신때문에 고민이군요.. 쩝..
어쩌면 좋아요...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