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열받아서 못 살겠어요
어쩌면 이리저리도 양말짝 뒤집듯이 이랬다 저랬다를 잘하는지...
오만 정이 다 떨어져요
그것도 나 아닌 다른 동서를 죽일것 같이 욕을 하다가
이제는 꺼꾸로 나보고 따스하게 대해 주라니....
이해 갑니까?
그러니 내가 미우면 안그러라는 보장이 있겠어요?
얼굴만 봐도 정이 뚝뚝 떨어져요
어쩌면 인간이 저럴수 있을까?
이런 시엄니를 만난 나도 전생에 업보가 많은가봐요
그래서 역시 가재는 게편 동서들이 뭉칠시기가 온것 같아요
그게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