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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아버지 때문에 미쵸...


BY vjvj1234 2000-12-22

안뇽하세여
저번에두 한번 사연을 올렸는디 또 올리네여...ㅠ.ㅠ
저와 신랑은 29살이구여 아들하나있어여(2살짜리).그리구 시할머니를
모시구 살아여,..
저희 홀시아버지 지금 병원에 계시는데...
곧 퇴원하신다네여..어쩜 좋아여,,잉..울고싶어라,,
저희 부모님이 병문한 같은디..글씨 밥을 먹구 싶다구 그런 말씀을
했다지 뭐에여..ㅠ.ㅠ
저희 엄마 말씀 미워도 남편 아버지인데..어쩌니 오시면 밥이라두
따뜻하게 해드리렴,,니가 힘들더라두,,몸이 회복할때까지라두
잘해드리렴,,,헉,,저는 하늘이 노랗게 보였어여,,
전 엄마한테 그?O죠 싫다구,,,
제가 어떻게 세끼때마다 차려드리구,같이 있음 서먹한디..자꾸
옛날 생각이나네여..ㅠ.ㅠ
그리구 작은방 들이면 또 시할머니랑 (아버지의어머니)하구 같이
자야하구 내가 왜 그래야 하남여,,,미쵸...
글쎄 다음주 28일날에 퇴원하시겠다구 그러네여..
저희 신랑한테 말했는데..우리 신랑은 한달만 있다가 보낸다구,,,
하지만 한달이 두달이되구 두달이 1년이 되잖아여,,,
전여 단 하루라두 같이 못있어여,,,어쩌면 좋아여
그래서 지금 잠이 안오네여..
님들 좋은 방법있음 알려주세여...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해답좀 알려주세여..
미쳐버릴것만 같아여,,어쩔땐 심장이 빨라진다니까여,,
꼭 응답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