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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모들


BY 기냥 2000-12-26

난 큰며느리다
주위에 시댁이모님들이사신다 그런데때마다챙기고 우리가뭔일을할때면 보고를 해야한다 시이모님 무섭다 돈이많아 자기는 무서운게 없단다 첫애날때 자기와 같이 안갔다고 병원도 안왔다 이사할때 얼마인지 얘기 안했다고 눈물 쏙빠지게 혼났다 우리시어머니도 가만있는데 이모님이더 그러신다 어제 큰이모부 생신이여서 저녁먹으로 갔다 돈으로 때웠다
비싼거못사줄바엔 돈으로 얼마라도 준게났다 그아들 군데가다고 얼마줘야하고 졸업한다고 얼마 시험본다고하면 엿이라도 사들고 간다
못챙기면 서운해하고 시부모님 귀에 들어간다
시부모님이 시골에 계시니까 시외가제사도 가야한다
지겹다 챙길게 넘 많다연말에 세금도 많고 챙길게 많으니 넘 짜증난다
시 외가쪽 식구들이 모인자리 넘 어렵고 싫다
신정땐 시어머니형제계모임에도 가야한다
거길 왜가야하는지 모르겟다
설겆이담당이다 아휴!미쵸미쵸
내가 속이좁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