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요, 울딸 티눈이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게 자리를 잡더니
점점더 커졌어요.
그래서 약국에서 파는 파스같은걸로 해도 안되고
고민끝에 여기다 올렸는데요 처음이라는 분이 알려주더라구요.
아이구 사설이 길죠? 죄송함다~ 넘 신기해서리...
우선 생마늘을 빻아서(곱게 빻을수록 좋은거 같더군요)
티눈 부위에 놓고 비닐로(주방에서 쓰는 비닐봉투를 반으로 잘라)
잘 싸주세요. 그리고 잤어요.
한번해서는 안되고 계속하세요.
울딸 낮에는 놀이방에 가야하기 땜에 낮에는 안했구요
잘때 했답니다.(아이들이 움직이지 않으니)
아! 글구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이 있죠, 마늘이 살에 닿으니
따갑고 아팠나봐요 한번은 자다가 일어났어요.
그때는 과감히 빼버렸어요.
그래서 생각해낸건데 반창고있죠(밴드인가? 암튼)
거기에다 그 부위만 닿도록 조금만 해서 붙여주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발바닥에 허물이 벗겨지고, 그다음은 티눈이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되어요 글구 그다음에는 티눈이 피부와 분리가 되면서
떨어져 나왔어요. 얼마나 신기한지...
한번 해보세요, 꾸준히요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몇일 쉬고요.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