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편의 바람 때문에 고민 하다가
글을 올림니다.
전 요즘 친구 남편의 바람때문에
친구 얼굴을 보기가 편치않습니다.
친구남편은 1년 반전부터 바람을피운는 것을 우연히 목격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잠깐의 바람이 겠지 .
친구가 눈치 채기전에 가정으로 돌아오겠지.
하고 친구에게는 비밀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남편 정도가 심하여 요즘은
그여자 만나는 자리에 제 남편은 물론이고 또 친한
제 친구 남편 까지 불러내서 같이 술을 마시고
제남편 앞에서 이제 이여자 없으면 못산다는니
이여자 못잊어서 헤어질수없는니 .....
그랬답니다..외박하고도 잘 둘러대고 늦게 들어가는
날은 무슨 핑게를 대는지 친구는 눈치도 못채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친구를 위해서 입을 다물어야하는지 ..아님. 친구가 알면 이혼
하겟다고 펄쩍 뛸건 불을보듯이 뻔하고 ..
그 친구의 남편 전 이제 인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내의 친구들 남편을 이용해 먹지않나...
친구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런 친구 얼굴 보기도 민망하고 차라리 몰랐으면
제 마음이나 편할텐데...
여러분 의견 주세요..(요즘은 그친구도 눈치를 채서 그런지
저와 또 다른 친구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