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제사가 있었는데 큰오빠만 오
고 새언니는 안왔다. 둘째 새언니는 만삭인데도 왔는데. 못온다고 전
화 한 통화 없었다. 일할 사람이 없어 엄마 가까이 사는 내가 가서 일
을 도왔다.(우와. 열받는다)
큰 새언니도 결혼 1년 동안은 전화도 가끔하고 친척 많이 오는 4 번
의 제사도 꼬박 꼬박 오고 어버이날에는 선물도 챙겼다. 그러더니 언
제 부턴가 두 번에 한 번꼴로 제사에 왔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바쁘다
나 어쩌다나 하면서. 내 마음도 좋지 않아 새언니 보면 기분이 상했
다. 벼르고 있다 마침 구정 날 집에 가니 친정 집에 가려고 현관에 있
길래 엄마 아버지 앞에서 한 소리했다. 왜냐하면 엄마 아버지는 며느
리한테 한마디도 못하니까.
그 이후로 잘하려니 했더니 더욱 가관이다. 전화도 안하고 제사도 안
온다. 명절하고 엄마 아버지 생일 때만 온다. 미워서 행사 때 만나면
새 언니가 아가씨 왔냐고 인사해도 본 척도 안했다. 엄마도 며느리가
미운지 말안하고 둘째 새언니도 큰 새언니가 말을 걸때만 애기한다.
다. 자기도 양심이 있으면 알 것이다. 우리가 왜 자기를 왕따시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