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요. 저는 1년 2개월 된 새댁인데요. 올 설도 금방 오네요. 저기요,작년 설날에 시댁 조카들이 제게 세배를 했거든요.전 저한테 세배할 줄 모르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어쨋든 얼떨결에 받기는 했어요.세배돈은 만원씩 해서 2만원이 나갔었구요.(윗동서네.올해11살,8살이 됨)천원짜리가 없어서. 저는 결혼한 지 얼마 안돼서 당연히 안할 줄 알았었거든요.애도 없구요.지금도 아직 애는 없어요. 우리 작은언니한테는 작년에 만원씩 줬는데 올해는 어떻게 똑같이 줘야 되는거냐니까 그럴 필요없는 거라면서 무슨 애들을 그렇게 많이 주냐고 어른들도 그렇게 주지 않는다면서 처음이니까 준것이고,부담도 되니 2천원씩만 주라더라구요.시누이네도 주게 될지 모른다구요.근데 만원이엇는데 2천원씩 주기도 좀 그렇게 생각할까봐요.작은언니 말대로는 할거지만요.사소한 거지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