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50

아!가기시러


BY 가기싫은이 2001-01-22

어제도 오늘도 정말 가기시러
보기싫은 큰시누이 벌써와서 뭐사왔나 난장판. 얌채작은시누 입가지고음식 다 해놓으면와서 입 때우고 갈꺼고 ....시집을갔으면 자기네시집이나 갈것이지 왜 친정와서 난리야..울산먼곳은 안힘들고 서울에서 대전은 멀어서 차밀린다 사위 혼자 보내려는 울시엄니 정말 속보인다.우린 울산에 장장 안밀려야 7시간인데 운전하는 큰아들은 안힘든줄아신다.마마보이 우리신랑 더 문제 며칠전부터 꽁쳐논30만원과 상품권2장 내모를까봐.......선물타령 아침까지 하지만 난 모른척할꺼다 지가 그래야 저만 더손핸줄 모르고 나한테 자진반납했어봐 내가 기분좋게 선물사고 두분 용돈 드리지 명절날 고기한근 안사놓고 김치하나 다랑 어차피 내가가서시징가서 음식 해놓으면 미운시누 싸주기 바쁜 시엄니 ...명절경비가달랑200만원월급에 6-70만원이라면 이해가 가남용
우리신랑 자기양복은 13년째입으며 시엄니무스탕에 아버님토스카나
양복거금36만원 해드리고 옷못해드린다난리 노총각 시동생은 50만원양복 해입었다고 자랑하시는 우리 시엄니 ....정말 속이 있으신지.....
없는 살림 애키우고 공부시키기도 벅찬데...우야 살껀지.....우리신랑 오매불망 불쌍한 우리엄니 .......대한민국에 불쌍하지않은 엄마없는지 나나오라고 그래....그렇게 하자면 울엄마가 더불쌍해.... 내가 정말 왜그러지................. 그래도 가야지 가서 맏며느리 노릇하고 음식하고 아버님 좋아하시는 농어회도사드리고 용돈도 드리고...얄미운 시누아이 옷한벌 사가지고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