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푼수같은남자 입고온 오리털사파리 덜렁 벗어주면 집에는 어떻게 간단 말인가...그것도 처남이 사준 옷인데 내가 다시는 옷 사주나봐라....왜 어머님은 아버님 옷하나 안사주시고 철철이 딸들옷은 메이커로 사주시더니만 ...........시집간 딸이나 노총각 아들은 왜 지들옷만 사입고 아버님어머님 옷하나 안사드리고 우리 푼수 남편 지는 13년된 양복입고다니며 10년된 오리털 잠바있다고 덜렁 벗어준단 말인가 하루종일 친정에 눈치없이먹고자는 시누이부부밥해주고 간식 챙겨주고 부침하고 허리가 휘어도 없는살림에 용돈드리고 시누아이한복사고 내의 사주고 우리아덜은 양말짝 하나 못사주느만.....그래도 잘해보려 했는데 푼수 남자 초치는탓에....잠도 안옵니다..대한민국 아줌마들 이래도 된단 말입니까?결혼13년동안 시댁 행사때마다 번번히 사람속 뒤집는 이남자 어떻허면 좋단말입니까?팰수도 없고 마마보이 증증환자 바보 멍충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