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낙서님께
나쁜머리로 (친애하는)이라는 단어를 고르는데무진장 시간이
걸렸습니다. 님의 아픔이 글로 전해오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오늘밤 잠이 다 안올것같습니다.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너무 어렵네요......
낙서님~ 이 아컴에는요, 너무나 다양한 연령층에
너무나 다양한 성격들에, 직업에, 기타등등.....
충분히 이런일이 생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낙서님은 워낙 스타시라, 더욱 사건이 커진것같습니다
드라마 온달왕자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낙서님은 이미 우리 아컴의 스타이십니다.
산이 높으니 골도 깊으신게 당연하죠
님의 글이 인기나 뭐에 연연해서 쓴글이라면
누가 어느 아지매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아니란걸 아니까, 더욱더 님을 사랑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소박한글속에 녹아있는 따뜻함을 그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속상해방은 글 조회수가 많은 것만큼이나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그리고 너무 상처가
깊어 그 누구의 말도 위로가 안될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
또 그 불행을 즐기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물론 아주 극소수)...
결론은..... 상처받지 마세요. 님이 상처받으면.
님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다른 아컴의 님들도 상처받아요.
제글이 위로가 될지...... 무척이나 염려스러워서 이렇게라도
글을 남깁니다. 그래도 님은 가진게 너무나 많은 분입니다.
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들이 있지 않습니까?
힘내시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곁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