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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나를 않좋아 헌다고 사람들 한테 얘길 했는데.....


BY mikim169 2001-02-11

정말 지금의 배우자 가진것 없어도 성실성 하나만 보고 결혼해서
14년째고 남자아이만 셋인데 그동안참고 사느라 핫병도 나고 마음
고생을 많이했는데 정작 본인은 그렇게 생각을 안허요.
성질은 불같고 그럴땐 남이있거없건 따따따 하면 난 멍허니 있어야만
해요.그런데 점점 더하더군요.그런데 부부 여섯이 모여서 한잔씩 하
는데 배우자 친구들에게 나를 싫다고 조강지처라 데리고 산다고 말하
며 별얘길 다허군요. 기가 막히더군요.여인 하고 직접 이건 간접적이건 말도 많았고 자기일만 중요 한가봅니다.
물건은 싫으면 바꾸면 되지만 사람은 그럴수 없으니 헤어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한두번이 아니니까 답답 하네요.배우자와 한바탕 했는데
말실수고 노력 하다는데,그런것이 안보이는데 매일 바쁜 사람이라
얘기할 시간을 안주니까 나 싫다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것이 제지가
되던데 이혼 해야 할까요?정말 가슴이 저리다는말 알겠더라고요.
아이는 끔찍 하게 생각 하는데 비해 대화가 없어요.전화는 하루에
?p번이나 오지만, 살아도 사는게 아니죠.
내가 해결할 문제지만 너무 답답 해서 글을 올렸답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나보다 더 좋은 여인이 있는건지......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