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넘넘 답답합니다.
언젠가 시댁 돈 문제로 글을 한 번 올렸었는데...
오늘도 여기에 글을 올리는 군요. 그냥 답답해서..
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시댁에 돈을 얼마나 대출해 주는지?
더 이상 대출 해 준 것 없다더니, 오늘 또 나왔어요.
보험증권으로 대출 받았더군요.
95년도에 받은 것이 지금에서 나왔더군요.
공무원이리고 무조건 대출 해 주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계속 시댁에서 대출 해 달라고 할때면, 신용 불량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돈 문제는 남편을 믿지 못하겠으니 어쩌면 좋아요?
결혼 할때는 2000만원 짜리 전세 집도 못 얻어서,
1000만원은 친정에서 해줬고, 1000만원은 우체국 대출 받아서
했거든요(그것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늘 대출건은 결혼 하기 1달전 일이더라고요?
정말 기가 막힌 일이지요?
대출 하면 힘들까봐. 엄마가 돈도 해 주었건만...
기가 막혀서...
사는게 왜 이렇게 힘이 빠지는지?
시댁하고는 더 이상 돈 문제로 걸리고 싶지 않은데....
이제는 남편의 말을 믿을 수가 없고....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