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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건 여자..


BY kimhk74 2001-02-18

결혼한지 10년쯤댔구여

아이들이 7살됐었여..

죽도록 고생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일을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사장이고 저는 그곳에서

일을 합니다. 돈..많습니다.

많이벌었고, 남 부러울것 없습니다.

중요한건 같이 열라리 고생해서

지금 이자리 까지 됐는데...

지금 남편 새파랗게 젊은아이랑

살림비슷한것 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일하고 고생하는 저는 뭡닙까?

지금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어떻해야 하나요?

지금 또 그아이랑 있는지 집에 안들어 왔어요..

남편은 제가 모든걸 알고 있는지 모릅니다.

미친놈 입니다.

어떻게 바람핀아이랑 제 동생을 붙여놓았는지...

그아인 모르구 동생에게 다 얘기했는데 그게

제 남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