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란을 읽고 있으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지만..나도 인간인지라 조금 힘드러두 죽을거 같고
나만큼 힘든사람도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시동생을 데리고 사는데요..
어디 나갔다 와서 시동생이 있으면 숨이 콱콱 막힙니다.
괜히 성질 부리고..별거에 다 소리지르고..
남편에게 짜증 내고..
시동생도 나름대로 힘들겠지요..
왜 같이 살아야 하나요?
으악...
나도 성격좋고 내조잘하는 아내이고 싶습니다..
점점 더 성질만 나빠지고..나도 이러고 싶진 않은데..
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