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같이 직장생활을 같이 했던 언니가 있다.
직장생활했을때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언니가 짝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이 지금 현재 내 남편이기 때문이다.
서로 결혼하면서 퇴사를 했는데 언니가 애기를 낳았다구 문자가 왔다.
별루 맘에 없지만 전화를 했는데 전화 통화첨부터 끊을때 까지 속을 다 뒤집어 놓았다. 아니 뒤집는 것보다 더 심했다.
그중 가장 짜증나게 하는 건 집문제다.
언니의 집계약기간이 끝나서 다른 곳으로 이사가야한다구... 그런데 니가 살고있는 아파트로 갈라구 했는데 그곳으로는 주위에서(지금 현재살고 있는 아파트아줌마들)가지 말라고 한단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옆동으로 이사간다구... 지금은 17평인데 20평으로... 우리아파트는 25평이구만..글구 내가 보기엔 환경두 훨씬좋구먼....
글구 울아파트 전세값을 완전히 싹뚝 깎아서 나한테 얘기를 한다..
지네아파트가 울아파트보다 1000만원싸게 나오는 구먼... 이런... 싸가지... 첨부터 뭐 계속 사람 속뒤집어놓구 열받게 하더니...
근데 문제는 내가 하두 열받아서 친한언니한테 문자를 보냈다.
XX한테 전화했더니 내속 다뒤집어 놓았다구... 근데 내가 너무 흥분하고 열받은 나머지... 글쎄 내 속을 뒤집은 사람에게 그 문자를 보냈네..
참... 오늘 진짜 짱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