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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모르니 답답하네요


BY 답답이 2001-03-08

지난번에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원주로 가게 되어서 원주에 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가계약할때까진 몰랐는데, 알고보니 "한국토지신탁"에서 지은
청솔 임대 아파트 였습니다.
저흰 금액을 조금 많이 넣고 전세로 전향을 했지만...
왠지 찝찝해서요.
얼마전 부도가난 "한국 부동산신탁"과는 정말 별 관계가 없는건지..
한토신싸이트에 들어가보니 관계가 전혀 없다고 하긴 하는데,
늘 그래 왔듯이 우리 나라에서 하는 말은 거의 믿을수가 없쟎아요.
혹시 청솔아파트에(전국여러곳에 있던데..) 사는 분이시라든지, 원주
1,2,3차에 사시는분 어떤지 얘기좀 해 주실수 있을까요?
천안에 있는 청솔아파트는 임대보증금 인상건때문에 문제가 큰것 같아
보이던데..
그냥 계약하고 2년정도를 살아야 할지..
아님 나중에 분양받고 살아도 되는건지..
저흰 5년정도 살다가 분양받으려고 했거든요.
혹시 부동산쪽에 박식함을 가지고 계신분 좀 가르침을 주세요.
주위에선 걱정들을 많이 하곤 계신데, 안심해도 될것 같기도 하고,
암튼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
남편과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말 어렵게 들어가는 집인데, 너무 신경이
쓰여서 도무지 아무것도 일손에 잡히지 않네요.
참, 저희 지금 계약금이 3,500,000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꼭 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