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해서 이렇게 혼자 마구 써봅니다. 오늘 아침 1학년 들어간 아이와 미술학원 다니는 아이에게 까닭없이 화내고 짜증내고 ...아이들 데려다 주고 오니, 마음 한구석이 아프네요. 실은 신랑한테 아닌 지금 이 현실에 화가나고 짜증이 난 것이었는데...제가 그래요. 열심히 한다고 잘하다가도 가끔씩 그냥 삶이 지겹고 힘들고 짜증나고.. 그래서 집 식구들을 힘들게 한답니다. 며칠전부터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하곤 혼자 마음아파하고 속상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