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어제 한말이 너무 얄밉다
우리아이들한테 그러는거있죠?
너 나한테만 할머니라그러고 외할머니한테는 꼭!!외 자를 붙여야한다
정말 할머닌 나 하나고 외할머닌 외할머니라고 부르라고,,
윽,,,니미랄!!(죄송,,너무 열받아서..)
아니 자기도 시집간 딸이 있는데 말을 꼭 그런식으로 밖에 못하나요?
아욱..열받어.
시어머니랑 시아버지는 시집간 딸 차사주고 집사주고 매달 용돈주고..
다 좋습니다.딸도 자식이고 아가씨가 잘살아야 저도 편하니까요
근데..중요한건 매달 100만원 벌어다주는 아들은 무슨 떼부자인냥 '너네 돈 많지?너네 돈많으면 ()()<--아가씨..한테 뭐뭐좀 사주고 그러라고...
전 정말 시어머니가 미워요.정말로..
제친구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자기약점도 드러내면서 속마음도 말하고 그러던데,,,우리 시어머닌 말끝마다 자랑하느라고 인간적인 대화를 도무지 할수가 없네요.
자신처럼 잘난 사람 없고 자신처럼 날씬한(절대 안날씬!!)사람없네요
저도 잘하자 잘하자 매일 마음먹지만 그놈의 입방정을 떨어서 정이 떨어진지 오래예요...
친정엄마가 좀 멋쟁이시거든요.근데 그것도 못마땅해서 난 너네엄마(사돈이란 말도 모르나봐요)보다 더 더 비싼 옷입는다.그러는거있죠.
기가막혀..사춘기 반항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먼짓인지..
재수없어죽겠어..
맨날 나한테 돈자랑(사실돈도 없어요,)옷자랑 몸매(뚱뚱한)자랑..
옛날에 가난하게 살았다고 아가씨가 저한테 얘기하니까 언제 그런적이 있었냐고 막 노발대발 하ㅓ라구요.
사람이 가난할때도 있고 잘살때도 있는거지 며느리가 남도 아니고 뭘 꼭꼭 숨기다가 들킨사람처럼 노바대발인지..
그래서 그런지 제가(저희친정이 시집보다 좀더 잘살거든요.)어머닐 무시할까봐 더 오버하는가봅니다..
무슨말끝마다 너 나 무시하기만 해,나도 이젠 돈 좀 있다.아라써??
휴......그런말 들을??마다 제가 꼭 시어머니를 뭐 구박하고 무시하는 며느리가 된것같아요..
전 시어머니 무시하지 않지만..그런말들으면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후....시어머니얼굴 않보고 우악스런 목소리랑 허세부리는 꼴 좀 안보면 좋겠어요.
무슨일을 하던 어디를 가던간에 자기가 제링로 이뻐야대고(아 정말 이쁘지 않다구요!!)자기를 남들이 다 떠받들어죠야대는데 ,그렇지 않은 날은 화근이 다 저나 신랑..(애꿎게 왜 우릴들볶아)
공주병 시어머니 증말 꼴보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