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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다들 행복한가요?


BY 힘든주부 2001-03-12

저는 결혼한지 2년정도 되었구요. 아들하나 있거든요. 저는 처음부터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물론 남편이 아들하나 밖에 없는 장남이라 당연하다고 별 부담없이 생각하고 결혼생활 시작했죠,뭐.. 그런데 막상 살다보니 쉬운게 아닌거 같아요.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요. 솔직히 결혼하기 전보다 좋은점이 없는거 같아요. 모든게 다요. 남편도 잘해주고 시부모님도 좋으신 분들이지만 아뭏든 힘이드네요. 저만 그런가요? 심지어는 내가 가정부처럼 생각이 들때도 있다니까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기의 재롱을 보면 그런생각은 눈녹듯이 없어진다는데, 그것도 그때뿐이고, 아기 키우는것도 정말정말 힘이들어서... 저는 정말 능력이 안되나봐요. 결혼해서 산다는거 정말정말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