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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뇌?


BY 카랜 2001-03-14

저는요 친정에는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남동생이 살거든요,
동생은 직장관계로 멀리 지방에 내려가 있구요,
아직 미혼이구,현재는 아버지 혼자 살고 계십니다.
친정쪽으로 일남이녀중 저는 중간입니다.
그리고 시댁에서는 막내며느리구요,
저의 언니는 큰아들한테시집을 갔답니다.
근데요
제가 결혼을 할때
시댁에서는 동생 장가 갈 때 까지만
명절때 저의친정에서 제사를 지내고 오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제사를 준비할 사람이 없는 관계로...
그런데요,
그것이 시작인지,
저는 시댁과의 관계과 무지 어렵습니다.
저는 단지 추석이랑 설날 만 우리친정에 갔다오는 겄 인데도
우리시엄니는 맨날 가짜며느리, 가짜 며느리 합니다.
다른 행사 때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명절 때 못 오는애 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줍니다.
우리 신랑도 너가 명절때 못 가니깐 자기도 자기네 집에가서
기를 못 펴고 할 말도 못 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너무 슬퍼요.
엄마 없는 것도 서러운데...
이렇게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는 환경이....
동서들도 늘 꼬까운 표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계속 미안해 하다가 이제는 ....
나두 모르겠다 하면서 막가는 중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이제 명절날 친정가는 것을 중지 해야 하는 것일까요....
결혼한지는 8년정도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