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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서는 우정도 어딜 갔는지


BY 속상한 여자 2001-03-14

날씨 까지 지푸둥한 오후
짜증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20년 친구의 우정은 하늘로 보냈는지
친구가 찾아와서 돈이 급하니 사채라도 아는데 있으면 소개 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날 거의 하루 종일 내 사무실에 있었거든요
옆에 친구에게 애기 하니 아는데가 있다고 소개를 해 주었지요
나를 믿고 그 친구는 보증까지 서게 되었지요
갑기로 한 날짜가 2월말 그래서 알아 보니 집주소 전화번호가 하나도 아인거예요. 휴대폰은 꺼져있고. 이런 날벼락
친정에 전화를 하니 처음에는 반갑게 전화를 받어니 나중에 알았는지
전화도 안 받고 집에 까지 갔는데 문도 안 열어 주는 거예요.
휴대폰는 새로 샀다고 친정 엄마가 이야기를 하더군요.
번호는 안 가르쳐 주고 지금은 전화도 안 받아요.
지금 심정은 고소하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것도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렇게 배신을 하는 친구를 용서는 할수 없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친구 잃고 돈 잃고 하는 말이 실감 나는 군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